영국 더선은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각) 조세 무리뉴 AS로마 감독이 지금까지 감독을 맡았던 팀에서 데뷔전을 가진 선수들을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2014년 데뷔전을 앞두고 무리뉴 감독에 지시를 받고 있는 루벤 로프터스-치크(첼시). /사진= 로이터
영국 더선은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각) 조세 무리뉴 AS로마 감독이 지금까지 감독을 맡았던 팀에서 데뷔전을 가진 선수들을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2014년 데뷔전을 앞두고 무리뉴 감독에 지시를 받고 있는 루벤 로프터스-치크(첼시). /사진= 로이터
영국 매체가 조세 무리뉴 감독이 지금까지 데뷔시킨 선수들을 조명했다. 이들 중에는 적지 않은 스타급 선수들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영국 더선은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각) 무리뉴 감독이 지금까지 지휘한 팀에서 데뷔전을 치른 선수들 중 첫 번째로 알바로 모라타(유벤투스)를 꼽았다. 무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를 지휘하던 시절 18세에 불과한 모라타를 레알 사라고사전에 투입시켰다. 

파비뉴(리버풀)도 무리뉴 감독 하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19세였던 파비뉴는 말라가전에 교체되면서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했다.

세번째는 루벤 로프터스-치크(첼시)다. 그의 데뷔전은 지난 2014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스포르팅전이었다. 첼시 유스 출신인 로프터스-치크는 무리뉴 감독의 선택을 받아 이날 치열한 유럽 무대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4번째는 스콧 맥토미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그는 지난 2017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전에서 무리뉴 감독의 선택을 받아 데뷔전을 치렀다.


이밖에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첼시), 나초 페르난데스(레알), 파블로 사라비아(스포르팅), 데니스 체리셰프(발렌시아), 도미닉 솔란케(본머스), 자펫 탕강가(토트넘) 등도 무리뉴 감독 하에서 데뷔전을 치른 선수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