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군 복무를 마치고 14일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사진=로이킴 인스타그램
가수 로이킴이 군 복무를 마치고 14일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사진=로이킴 인스타그램
가수 로이킴이 미복귀 전역한다. 지난 2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로이킴은 14일 미복귀 전역을 앞두고 있다. 현재 말년 휴가중인 그는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한다.
로이킴은 지난해 6월15일 경북 포항시 소재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했다. 당시 7주 동안의 신병교육을 받았고 군 복무를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국방부 지침에 따라 별도의 전역식 행사는 없다.

로이킴은 군 생활 도중에도 인스타그램에 주기적으로 셀카를 올리며 팬들에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로이킴은 지난 2019년 버닝썬 사건으로 경찰에 입건되는 등 불미스러운 의혹에 휩싸였지만 이듬해 2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로이킴은 지난 2012년 엠넷 ‘슈퍼스타K4’에 우승해 얼굴을 알렸다. 이어 지난 2013년 ‘봄봄봄’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학업과 가수 활동을 병행하며 ‘그때 헤어지면 돼’, ‘우리 그만하자’, ‘러브 러브 러브’ 등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