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은 처제인 서희제 응원에 나섰다. /사진=뉴스1, 서희제 인스타그램
구준엽은 처제인 서희제 응원에 나섰다. /사진=뉴스1, 서희제 인스타그램
댄스 듀오 ‘클론’ 출신 DJ 구준엽이 결혼과 동시에 처가 챙기기에 나섰다. 

구준엽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처제! 새 앨범 나온 거 축하해! 처제의 미션 구구단 챌린지”라며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응원을 전하는 구준엽의 모습이 담겨 있다. 구준엽은 처제인 서희제의 미션인 듯 구구단을 외우고 있다. 배우이자 MC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를 위한 응원으로 보인다.

클론 멤버 강원래의 아내 김송은 "처제라는 말 처제가 알아 들어??"라는 댓글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특히 구준엽은 처제를 위해 호텔 격리 중에도 응원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라 더 눈길을 끈다. 구준엽은 건강한 모습으로 처제에게 응원을 보내며 처가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희제도 구준엽의 응원 영상을 자신의 SNS에 똑같이 게재했다.

서희제는 “너무 멋있다. 비록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 내가 읽은 게 틀림 없겠지?”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구준엽이 한국말로 말했기에 서희제는 알아들을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한 팬은 서희제의 게시물에 “국민 형부”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서희제는 “아니다. 내 형부다”라고 애정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