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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한 토트넘 소녀팬이 손흥민에게 팬 서비스를 받고 기뻐했다. /사진=딜라일라 의 어머니 인스타그램 |
손흥민의 인사를 받고 세상을 다 가진 듯한 미소를 보여준 한 소녀 팬이 몇 달 후 손흥민에게 생일 축하 메시지를 받고 다시 한번 감동했다.
해당 소녀 팬 딜라일라의 어머니는 지난 21일(한국시각) 인스타그램에 딜라일라가 손흥민이 보낸 생일 축하 영상을 보고 기뻐하는 모습을 찍어 올렸다. 손흥민은 영상으로 딜라일라에게 "생일 축하해 곧 봐"라고 말했다. 영상을 본 딜라일라는 입을 다물지 못하고 기뻐했다.
지난 1월 토트넘은 인스타그램에 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딜라일라가 관중석에 앉아 "쏘니"라고 외치자 손흥민은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었다. 이에 딜라일라는 함박웃음을 터뜨리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해당 영상은 당시 많은 이들에게 주목받았다. 누리꾼들은 딜라일라의 천진난만한 웃음에 감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