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신곡 '봄여름가을겨울'로 돌아온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빅뱅이 신곡 '봄여름가을겨울'로 돌아온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빅뱅이 신곡 '봄여름가을겨울'로 돌아온다.

2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4인조로 컴백하는 빅뱅의 신곡 제목이 '봄여름가을겨울'이라고 공개했다.

YG 측은 "익숙하지만 빅뱅이기에 더욱 특별하게 와닿는 노래 제목"이라며 "그간 '사계'를 표현해 온 예술가는 빅뱅 외에도 많았다. 인생의 희로애락, 자연 순환의 섭리 같은 여러 은유를 지닌 작품 주제로 쓰여왔다"고 전했다.

아울러 "빅뱅의 '봄여름가을겨울'은 멤버들의 지난 시간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곡"이라며 "이들의 진정성 있는 음악과 메시지가 담겼다"고 했다.

'봄여름가을겨울'의 영어 곡명은 정물화를 뜻하는 '스틸라이프'(Still Life)다. 이날 공개된 타이틀 포스터 역시 한폭의 정물화와 같은 모습을 보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포스터에 가득 그려진 흰색, 노란색, 분홍색, 빨간색의 데이지꽃은 '희망'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빅뱅의 신곡 '봄여름가을겨울'은 다음달 5일 발표된다. 지난 2018년 발표한 '꽃 길' 이후 4년여만에 돌아오는 빅뱅의 신곡이자 대중음악 시장에 한 획을 그은 빅뱅인 만큼 이들의 귀환에 많은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