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NHN 회장의 아들인 이수민씨가 경력직원으로 NHN에 입사해 근무 중이다./ 사진=NHN
이준호 NHN 회장의 아들인 이수민씨가 경력직원으로 NHN에 입사해 근무 중이다./ 사진=NHN
이준호 NHN 회장의 아들인 이수민씨가 경력직원으로 NHN에 채용돼 근무 중이다.

11일 NHN에 따르면 이 회장의 장남 이씨는 지난해 8월 경력 상시채용으로 입사해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NHN 관계자는 "입사한 것은 사실이나 2세 경영이라 보기는 어렵다"며 "이력, 직무 등 상세 내역은 개인사항이어서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이 회장의 장남 이수민씨는 1992년생으로 미국에서 공학을 전공한 것으로 전해진다. 

NHN은 최대주주 이준호 회장(18.12%)을 비롯해 계열사 제이엘씨(14.66%) 제이엘씨파트너스(10.66%), 국민연금공단(6.5%), 아들 이수민(2.67%) 딸 이수린(2.67%) 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