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가 속한 본그룹이 ‘2021년 제9회 한마음 행복나누미 캠페인’으로 모은 쌀 1만2520kg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본그룹 임직원과 본아이에프 가맹점이 함께 쌀을 모아 기부하는 그룹 대표 사회공헌행사이다. 

지난 2013년 가맹점 사장님이 자발적으로 쌀을 기부한 데서 영감을 얻어 ‘임직원과 가맹점이 함께 하는 캠페인’으로 자리잡았다. 본그룹은 지난해 12월 3주간 캠페인으로 모은 쌀 626포대를 사단법인 본사랑을 통해 26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쌀은 노숙인,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임직원과 가맹점 사장님의 참여가 더 늘었다는 점에서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 참여자는 물론 함께 모으는 쌀의 양도 해마다 늘고 있다. 지난 2020년 말은 직전년에 비해 110포대 더 모였고, 이번에는 31포대 더 모였다.


본그룹은 올해로 9년째 누적 기준 쌀 총 5567포대 약 11만톤을 기부하게 됐다. 이는보통 밥 한 공기의 쌀 양이 90g이라는 데 비추어 볼때 123만 끼에 달하는 규모다.

본그룹 관계자는 “본아이에프와 본푸드서비스, 순수본 등 그룹 3개 법인 임직원과 본아이에프 가맹점 사장님들이 자발적 참여 의지로 뜻을 모으는 이 캠페인을 통해 올해로 약 11만톤의 쌀을 기부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본그룹은 고객은 물론 보다 다양한 브랜드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에 걸맞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우리 사회 곳곳을 살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가 속한 본그룹이 ‘2021년 제9회 한마음 행복나누미 캠페인’으로 모은 쌀 1만2520kg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본아이에프 제공)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가 속한 본그룹이 ‘2021년 제9회 한마음 행복나누미 캠페인’으로 모은 쌀 1만2520kg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본아이에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