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가 사이드메뉴와 음료 및 주류를 제외한 전 메뉴의 가격을 2000원씩 올린다. 사진은 황글올리브 치킨./사진=BBQ 홈페이지
BBQ가 사이드메뉴와 음료 및 주류를 제외한 전 메뉴의 가격을 2000원씩 올린다. 사진은 황글올리브 치킨./사진=BBQ 홈페이지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치킨 가격을 2000원 인상한다.
제너시스BBQ는 가맹점 부담 가중 및 원부재료와 국내외 물류비, 인건비 급등에 따라 다음달 2일부터 제품 가격을 2000원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이드메뉴와 음료 및 주류를 제외한 모든 메뉴가 2000원씩 비싸진다.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이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원이 됐다.


BBQ는 “배달 앱 중개 수수료 및 배달비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의 제품 가격인상 요구가 꾸준히 있어 왔다”며 “그동안 고객과 가맹점 위해 고통을 감내해왔으나 더 이상 본사 부담에 한계가 있어 부득이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