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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헤어스타일을 고수하던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긴 생머리로 파격 변신했다. /사진=보그 |
오 박사는 미스코리아 헤어스타일을 고수하는 이유에 대해 "제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다. 이 머리를 하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마스크 쓰고 나가도 다 알아본다"고 했다. "농담처럼 언감생심 머리라도 미스 코리아 스타일로 한다고 얘기하는데, 사실 제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한다"고 말했다.
패션에 관심이 많다는 오 박사는 "옷 사는 걸 엄청 좋아한다. 좋은 옷도 사지만 홈쇼핑에서도 많이 산다"고 했다. 특히 "바지는 홈쇼핑이 최고다. 나름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어서 새 옷도, 몇십 년 된 옷도 입는다"고 말했다.
패션에 관심이 많다는 오 박사는 "옷 사는 걸 엄청 좋아한다. 좋은 옷도 사지만 홈쇼핑에서도 많이 산다"고 했다. 특히 "바지는 홈쇼핑이 최고다. 나름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어서 새 옷도, 몇십 년 된 옷도 입는다"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는 "방송 대본에 제 칸은 완전히 비워져 있다. 저는 미리 만나서 다 의논한다. 아이를 파악하고, 일상생활을 관찰해서 잘 알고 있다. 방송에서 짜인 멘트를 하지 않는다. 아이에 대한 이해를 기본으로 딱 그때 필요한 말을 한다"며 "좋은 의도로 하지만 제 말이 칼이 되어 날카롭게 찌르지 않도록 굉장히 노력한다. 어떤 말로도 사람을 재단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어려움을 같이 의논해가는 방향으로 갈 뿐, 사람의 됨됨이에 대한 얘기로 흘러가지 않도록 조심하고 애를 쓴다"고 나름의 노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