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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고 일부지역 오전에는 매우 적은 양의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3일 "오는 4일 우리나라가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밝혔다.
오전 6시까지 강원 북부 동해안엔 0.1㎜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다만 이 비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경상권과 강원 중부 동해안, 강원 남부, 충북 중·남부 건조를 해소하기엔 부족할 전망이다.
이날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오는 4일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강원과 충북, 세종, 대전, 경북, 대구, 울산, 부산, 경남, 전북, 전남, 광주, 제주에서 '좋음'을 나타내며 그밖의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1~31도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동풍이 불면서 낮과 밤의 온도차는 20도 안팎이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8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대전 18도 ▲대구 17도 ▲전주 19도 ▲광주 18도 ▲부산 18도 ▲제주 18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7도 ▲춘천 30도 ▲강릉 23도 ▲대전 31도 ▲대구 29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