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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하게 엄마에게 집착하며 폭식증세를 보이는 금쪽이가 등장한다.
26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엄마에게 집착하며 폭식증세를 보이는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엄마와 떨어지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11세 딸을 둔 재혼 부부가 등장한다. 엄마는 "딸이 과도하게 자신에게 집착하고 끊임없이 음식을 갈구한다"며 고민을 털어놓는다.
선공개된 영상에서 금쪽이는 학원을 마친 뒤 간식을 사서 집으로 향하지만, 집에 아무도 없자 엄마를 부르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보지만 연결되지 않자 울기 시작하며 갑자기 젤리를 먹기 시작한다. 먹던 젤리가 목에 걸렸는지 구토를 하기 시작하는데, 이런 상황이 익숙한 듯한 금쪽이의 모습에 패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않는다.
이를 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가 배를 비워놓는 시간이 없다"며 "구강 감각 추구를 통해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라고 문제점을 꼬집는다.
이날 오은영 박사가 재혼 가정에 전하는 3가지 당부 사항은 무엇이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