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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이하 UAE)의 마제트 왕자(Sheikh Majid Rashid AL Mualla)가 메타버스, 문화, 블록체인 사업에 투자를 위해 10월 방한할 예정으로 알려지면서 관련 사업 특허를 취득한 시티랩스의 주가가 강세다.
22일 오후 1시51분 시티랩스는 전 거래일 대비 21원(3.60%) 오른 604원에 거래되고 있다.
UAE의 마제트 왕자는 UAE의 연합국 움 알쿠와인(Umm Al-Quwain)의 왕자이자, 왕위 계승 서열 2위이다. 두바이 왕세자 셰이크 함단 빈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Sheikh Hamdan bin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과도 막역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함단 세자의 블록체인 산업 육성 정책의 첫 신호탄으로 한국의 우수 프로젝트를 참관하고 투자를 하기 위해 방한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제트 왕자는 자신의 투자회사인 MJ Assets Investment를 통해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며 전용기로 방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한을 통해 마제트 왕자는 한국 정부 관계자들과 UAE 내의 금융, 메타버스, 블록체인, 문화 산업에 대한 협력을 상의하고 한국 내 유수 프로젝트를 글로벌 금융의 허브인 두바이를 통해 투자와 교류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티랩스는 탈중앙화 신원증명(DID)과 관련한 블록체인 기술 특허 1건을 포함해 다중노드를 활용한 기술 3건까지 총 4건의 특허를 동시 취득했다. 시티랩스는 확보된 블록체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체불가능토큰(NFT) 등을 활용한 블록체인 기반 게임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