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2년 한국산업 고객만족도 조사(KCSI)에서 25년 연속 이동통신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11일 전했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2년 한국산업 고객만족도 조사(KCSI)에서 25년 연속 이동통신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11일 전했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이동통신업계에서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SK텔레콤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2년 한국산업 고객만족도 조사(KCSI)'에서 25년 연속 이동통신부문 1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회사는 지난 4월 국가고객만족도(NCSI)와 7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국내 고객만족도 3대 조사 이통 부문에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됐다.

SK텔레콤은 3대 조사에서 23년 연속 그랜드 슬램을 기록 중인 기업은 국내 산업 전체를 통틀어 자사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KCSI에서 SK텔레콤은 역대 최고 점수인 86.3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K 정보통신기술(ICT)패밀리 회사들도 이번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SK브로드밴드는 인터넷TV(IPTV)와 초고속인터넷에서 단독 1위, SK텔링크는 국제전화 부문 8년 연속 1위를 각각 거머쥐었다.


11번가는 오픈마켓 부문 14년 연속 1위, 티맵모빌리티는 내비게이션 부문 5년 연속 1위, SK스토아는 T커머스 부문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홍승태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담당은 "올해 국내 고객만족도 3대 조사 모두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SK텔레콤의 노력을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고객 입장에서 서비스를 만들고 개선해 더 큰 사랑을 받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