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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궁민과 모델 진아름이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진아름이 착용한 웨딩드레스에 관심이 쏠린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남궁민이 연출한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나 연을 맺었다. 이후 지난 2016년 열애 사실이 알려졌고 올해 결혼했다.
결혼식 당시 진아름은 어깨를 드러낸 오프숄더 웨딩드레스를 완벽 소화했다. 해당 드레스는 브랜드 '오스카 드 라 렌타'(Oscar de la Renta)의 2023 스프링 컬렉션 제품으로 지난 4월 공개된 최신상 드레스다. 이는 아이보리색 실크로 제작됐으며 구름처럼 풍성한 네크라인과 실루엣이 드러나는 머메이드 라인이 특징이다.
'오스카 드 라 렌타'는 국내·외 스타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드레스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배우 고소영·한혜진·민효린·박신혜·나혜미, 모델 장윤주 등의 웨딩드레스로 주목받은 바 있다. 해당 브랜드는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자랑한다.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 배우 조지 클루니의 아내이자 변호사인 아말 클루니 등의 선택을 받기도 했다.
웨딩드레스 뿐만 아니라 각종 액세서리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진아름은 우아한 로우 번 헤어스타일에 진주가 들어간 머리 장식과 귀걸이를 착용했다. 그는 길게 늘어지는 긴 길이의 베일을 매치해 머메이드 라인을 돋보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