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남편 안성현, '박민영과 결별' K씨와 무슨 관계?

성유리(41) 측이 남편인 골프선수 안성현(41)과 재력가 K씨(40) 친분 관련 입장을 밝혔다. /사진=에스엘이엔티 제공

성유리 측이 남편 안성현과 박민영 전 연인과의 친분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2일 성유리 소속사 이니셜 엔터테인먼트 측은 "안성현 씨가 K씨에게 차량 대여했다는 이야기, K씨와 친분이 있다는 것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날 디스패치는 박민영의 전 남자친구인 K씨에 대한 의혹을 추가로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K씨는 "지난 29일 새벽에 박민영과 만났다. 저 때문에 배우 커리어가 망가지는 걸 원치 않아 서로 헤어지기로 결심했다"며 "내 기사는 어떻게 나가도 상관 없지만 박민영이 더이상 언급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성유리 남편이자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 안성현이 언급돼 논란이 일었다. K씨는 "성현이랑 워낙 친해서 빌려 타고 있다"며 안성현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매체는 "안성현은 이니셜의 전신인 비트갤럭시아 조합원이었다. 그는 자신의 주식 전부를 이니셜 측에 넘겼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K씨가 타고 다니는 고급 SUV 차량의 명의가 안성현의 소유라는 것. 또 안성현이 K씨 실소유 의혹을 받고 있는 비덴트 등에 6억원을 투자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성유리 역시 '강씨 사업과 관련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성유리는 2019년 버킷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며, 다음해 더블에이엔터로 옮겼다. 더블에이는 지난해 이니셜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