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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시대' 출신 방송인 겸 사업가 홍영기가 택시에서 내린 뒤 경악한 일화를 공유했다.
홍영기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나 진짜 미쳤나봐"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바지 안에 보일 정도로 지퍼가 활짝 열린 홍영기의 옷차림이 담겼다.
이어 홍영기는 "택시에서 내리고 봤더니 이러고 탔었다"며 당혹감을 내비쳤다. 바쁜 일상을 마치고 급하게 움직이느라 편하게 열어둔 바지를 잠그는 것으로 까먹은 듯 보인다.
홍영기는 지난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 시즌1'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지난 2012년 3세 연하 이세용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달에는 혼인신고 10년 만에 결혼식을 올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