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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전소연이 저작권료에 대해 입을 열었다.
1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여자)아이들 멤버 전소연·우기가 출연해 '전설의 고수'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는 '톰보이'(TOMBOY)에 관해 "제가 알 정도면 뜬 것"이라며 "맨날 흥얼거리고 다녔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전소연에게 "천재"라며 "어떻게 작곡을 공부했냐"고 물었다. 그러자 전소연은 "연습생 때부터 곡을 배우고 데뷔때부터 곡을 써가고 있다"고 답했다.
전소연의 답을 들은 박명수는 '톰보이'의 저작권료가 얼마인지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전소연은 "별로 못 번다고 하면 거짓말"이라며 "짭짤하고 따뜻하다"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옆에 있던 우기는 "(저작권료에 대해) 나는 상상을 못 한다"며 "(전소연이) 밥도 자주 사고 선물도 좋은 것으로 사준다"고 거들었다.
전소연과 우기가 속한 (여자)아이들은 지난달 17일 '누드'(Nxde)로 컴백해 멜론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들은 매 컴백마다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화려하게 컴백해 K-POP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