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아이나비 Z9000 출시 /사진제공= 팅크웨어
팅크웨어, 아이나비 Z9000 출시 /사진제공= 팅크웨어

팅크웨어가 QHD-FHD 2채널 블랙박스인 '아이나비 Z9000'을 20일 출시했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아이나비 Z9000'은 USB C타입 연결을 새롭게 지원, 별도로 메모리카드를 꺼내지 않더라도 스마트폰과 유선으로 연결해 즉시 영상을 확인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다.


스마트 주차 녹화 기능도 특징이다. 배터리 스캔 기능이 탑재돼 배터리 전력과 전압이 낮아지면 자동으로 저전력 주차 모드로 변경되는데, 이를 통해 고객들은 블랙박스 보조배터리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일반 모션 녹화보다 약 4일 더 녹화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 저전력 주차 녹화 솔루션도 적용돼 최대 140시간까지 장시간 주차 녹화를 지원한다.

고온 시 자동으로 주차 모드를 변경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이는 주차 중 발열이 있는 경우 블랙박스 스스로 이를 감지해 저전력 주차 모드로 전환, 상황을 모니터링 해 녹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한다. 전후방 녹화 파일의 화질은 유지하되 용량을 약 50%까지 압축해 효율적으로 영상 저장을 지원하는 '메모리 절약모드(Memory Saving)' 기능도 적용됐다.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도 지원된다. 삼성화재 제휴를 통해 아이나비 커넥티드 서비스를 추가로 이용하는 것 만으로도 기본 6% 보험료가 할인되며 '커넥티드 블랙박스 착한운전 특약'에 가입하고 평가 기준에 부합할 경우 삼성화재 자동차 보험료를 추가로 10% 할인 받을 수 있다. 누적 주행거리가 3000km 이상이면서 직전 180일 주행거리는 500km이상이고, 착한운전 점수가 81점 이상이면 평가 기준에 충족된다.


이남경 팅크웨어 마케팅부문장은 "Z시리즈는 블랙박스 장착점과 고객 모두에게 오랫동안 사랑 받아 온 아이나비 블랙박스의 대표 모델"이라며 "금일 새롭게 출시한 Z9000을 통해 지속적으로 합리적인 블랙박스를 제안함과 동시에 3년전 고객과의 약속을 지켜나가며 명실상부 국내 블랙박스 1위 업체로서 고객과의 신뢰를 지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Z9000의 판매가격은 32G 기준 39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