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10억원을 기부했다. 사진은 지난 2021년 5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새 디지털 싱글 'Butter(버터)'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 /사진=장동규 기자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10억원을 기부했다. 사진은 지난 2021년 5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새 디지털 싱글 'Butter(버터)'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 /사진=장동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본명 전정국·26)이 서울대어린이병원 환아를 위해 10억원을 기부했다.

18일 서울대병원은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어린이병원에 기부금 1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아픈 아이들과 가족에게 일상을 선물하기 위한 것이다.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 환아들과 가족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치료비와 통합케어센터 사업에 사용한다. 정국은 "아픔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웃을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정국은 지난 2013년 6월 방탄소년단 멤버로 가요계 데뷔했다. 맏형 진은 군 복무 중이며, 제이홉은 이날 현역으로 입대했다. 슈가(1993년생), RM(1994년생), 지민(1995년생), 뷔(1995년생), 정국(1997년생)도 순차 입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