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거리측정기 전문기업 골프존데카가 스마트캐디 앱을 장착한 갤럭시 워치6 클래식 골프 에디션을 10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워치6 클래식 골프 에디션은 골프존데카와 삼성전자의 7번째 협업 시리즈다. 지난 2021년도 출시한 갤럭시 워치4 이후 2년 만에 회전식 물리 베젤(테두리) 기능을 장착해 라운드 중에도 스코어를 조정하고 맵을 확대·축소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갤럭시 워치 골프 에디션의 메인 기능인 스마트캐디 앱은 지난달 기준 회원 수 145만명 누적 다운로드 수는 210만 회에 달한다. 이번 시리즈에서 스마트캐디는 신규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라운드 중 워치 센서로 스윙을 인식해 샷 위치를 자동으로 저장하고 해당 스코어를 입력하는 △오토샷 트래킹 기능은 비거리, 스코어, 퍼트 수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사용자 위치와 상황별 홀맵 정보를 볼 수 있는 △스마트뷰 기능을 통해선 티박스부터 페어웨이, 그린 위까지 정보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다. 스마트뷰 기능은 8월 중순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전 세계 4만여개 이상의 골프 코스 데이터와 △국내 골프 코스의 고저차 △그린 언듈레이션(높낮이) 정보가 반영된 거리 정보와 그린 맵을 제공한다.
GPS로 골퍼의 위치를 자동 인식해 골프장과 골프 코스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코스 공략 가이드(클럽 별 거리 안내, 터치IP, 샷 위치 확인 기능)를 통한 전략적인 코스 공략이 가능하다. 코스 정보는 모두 AI를 통한 음성 안내를 들을 수 있다.
스트로크와 퍼팅만 입력하면 게임 진행 상황을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는 스코어 카드 기록 기능 등도 장착했다. 갤럭시 워치6 클래식 골프 에디션'은 47mm 모델과 43mm 모델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된다.
정주명 골프존데카 대표이사는 "갤럭시 워치6 클래식 골프 에디션이 이전 시리즈의 흥행 계보를 또 한 번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라운드 편의를 높이는 꾸준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