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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아이들이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 및 활용하도록 하는 '미래에셋 청소년 비전프로젝트 캠프'를 실시했다.
30일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25일 초등학생 80여명과 함께 코딩을 주제로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비전프로젝트는 아이들이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재단은 지난 9월부터 이달 초까지 사회복지기관을 직접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코딩의 원리를 이해하고 스스로 작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서 아이들은 팀별로 주어진 미션 달성을 위해 팀원 간 아이디어를 구상 및 설계하고 공동의 작품을 제작하는 활동을 했다. 팀별 미션은 ▲스마트 시티 ▲재난안전 시티 ▲이웃보듬 시티로 세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미션을 고른 팀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적용 기술에 대해 토의하고 직접 디자인 설계 및 구현하는 과정으로 캠프는 진행됐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비전프로젝트 캠프와 관련해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더 넓고 깊게 생각할 수 있도록 기관 방문교육과 함께 캠프를 기획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새로운 문화와 기술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상상력과 창의력이 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