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펄시스터즈' 배인순의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한 배인숙. /사진=KBS 제공
그룹 '펄시스터즈' 배인순의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한 배인숙. /사진=KBS 제공

'펄시스터즈' 배인순이 이혼 후 5년 동안 칩거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오는 2월1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펄시스터즈' 배인순이 출연한다.


이날 박원숙은 배인숙을 맞이하기 위해 '등갈비김치찜' 요리를 선보인다. 박원숙의 열렬한 팬으로 박원숙의 전화번호까지 수소문한 배인순을 박원숙은 따뜻하게 맞이해준다. 비슷한 아픔을 가진 둘은 따뜻한 밥 한 끼를 함께하며 과거사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눈다.
사진은 배인숙의 얘기에 공감하는 박원숙. /사진=KBS 제공
사진은 배인숙의 얘기에 공감하는 박원숙. /사진=KBS 제공

가수라는 꿈을 안고 일본으로 떠난 '펄시스터즈'의 배인순은 유명 레코드사와 계약을 체결했지만 계약이 아쉽게 무산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꿈을 위해 다시 미국으로 떠났지만 또 한 번의 좌절을 맞게 된다. 그런 혼란한 틈을 타 전남편 최원석 회장과 첫 만남하게 된 스토리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이혼 후 자식들에게 준 상처에 대한 죄책감으로 이혼 후 5년 동안 칩거 생활을 한 배인순. 이후 용기 내 세상으로 나온 배인순은 또 한 번의 시련을 당하게 된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