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발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경합 지역이 57곳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래픽=뉴시스
10일 발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경합 지역이 57곳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래픽=뉴시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경합 지역이 57곳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78~196석(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포함),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포함)은 87~105석을 얻을 것으로 각각 예측됐다.


조국혁신당은 12~14석, 개혁신당 1~4석, 새로운미래 0~2석, 녹생정의당은 0석으로 예측됐다.

경합 지역은 57곳에 이르는 예측됐다. 이에 따라 개표 결과를 끝까지 지켜봐야 정당별 의석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경합 지역 57곳 중 수도권이 29곳으로 가장 많다. 이어 부·울·경 14곳, 충청권 9곳, 강원 4곳, 대구·경북 1곳 등이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는 KBS·MBC·SBS가 한국리서치와 입소스,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254개 선거구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유권자 35만9750명을 대상으로 매 5번째 투표자를 등간격으로 조사하는 체계적 추출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9%포인트(p)~7.4%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