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과격한 스킨십 하더라"… 정해인 폭로 '깜짝'

정해인이 선을 넘은 정소민을 폭로했다. /사진=살롱드립2 유튜브 캡처

배우 정해인이선 넘은 정소민의 스킨십을 폭로했다.

지난 13일 '이런 게 우정이면 나는 친구 없어…| EP.53 정해인 정소민 김지은 | 살롱드립2'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배우 정해인, 정소민, 김지은이 출연, 정소민은 장도연의 팬이라며 수줍어했다. 정해인은 "어제 계속 팬이라고 해 얼굴이 빨개졌다"며 웃음, 눈도 못 마주치는 찐팬모드의 정소민을 보며 장도연은 "어떻게 번호 드리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도연은 "말 놓으면 나도 모르게 선을 넘지 않나"고 묻자 정해인은 "난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정소민은 "다른 사람들이 기준을 매겨야한다"고 했고, 정해인은 정소민을 향해 "너는 현장에서 종종 넘더라"고 말했다. 정소민은 "제가 좀 넘는 편"이라 인정했다.

정해인은 "어제 촬영장에서 정소민과 드라마 속 캐릭터 배석류가 성격이 바뀐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촬영장 카메라 안 돌 때도 과격한 스킨십이 있었다"며 "다리가 올라온다거나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정소민은 "오빠가 액션을 취해서 한 거다. 먼저 덩치로 나한테 어필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장도연은 "크럼프 아니냐"라며 정해인을 놀렸고, 정해인은 "내가 언제! 내가 언제 이렇게 했어?"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지은은 "둘 다 얼굴 빨개졌다"라며 웃었고, 정해인은 "네가 말로 공격이 들어와서 내가 다가갔는데 네가 발차기 하려고 하지 않았냐"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