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공간에서 알몸상태로 음란행위를 하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공용공간에서 알몸상태로 음란행위를 하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만취해 새벽 시간에 아파트의 공용공간에서 알몸상태로 음란행위를 하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를 받는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2시50분쯤 경기 부천시 소사구 한 아파트 1층 공용시설 테라스 의자에 앉아 음란 영상을 시청하며 자위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그의 행위를 발견한 아파트 입주민이 범행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아파트 공용시설 인근에 설치된 CCTV 영상을 분석해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충동적으로 음란행위를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