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 전경 /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청 전경 /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는 '국토교통부 공고 제2024-1506호'에 따라 감일동, 감북동, 초이동, 감이동에 대해 2024년 11월 10일 자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되는 지역은 국토교통부에서 2024.8.8. '국민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 에 따라 2024.8.13.부터 2024.12.31.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감북동 전체 지역과 감일동·감이동의 하남감일 공공주택지구 제외한 나머지 구역, 초이동 내 기존 토지거래허가구역외 주거지역이다.


2024년 11월 10일 자로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해당 일부터 맺은 토지에 관한 소유권·지상권을 이전하는 계약은 토지거래계약 허가 없이 토지 취득이 가능하며 세부 해제 필지는 하남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토지정보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4년 제4회 청년 채용 ZONE' 기업·청년 모집

하남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경기창업혁신공간 동부권역 하남(하남시 검단산로 239)에서 '2024년 제4회 하남시 청년 채용존(ZONE)'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


'하남시 청년 채용 ZONE'은 구직 청년에게 다양한 고용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분기별로 진행되는 소규모 채용 행사이다. 이 행사에서는 이력서 제출부터 면접, 실시간 채용 결과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어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할 기업은 시 홈페이지에 공고된 기업참여신청서와 구인신청서를 작성해 청년일자리과로 1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구직을 원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은 27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이현재 시장은 "청년과 함께 도약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청년 채용 ZONE을 준비했다"며, 구직 청년과 구인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치매 친화 환경 만들어요"…하남시 신장1동, 치매안심마을 신규 지정

하남시는 6일 신장1동을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신규 지정하고 신장동 안심소통센터에서 현판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장동 안심소통센터에서는 경증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를 진행하고, 치매 예방 교육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신장1동의 지정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