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방통계청 청사 전경/사진제공=동북지방통계청
동북지방통계청 청사 전경/사진제공=동북지방통계청


지난 11월 중에 경북지역의 취업자 수가 소폭 늘며 고용률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11월 경북지역의 취업자는 148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000명(0.6%)이 증가했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고용률은 65%로 지난해 동월대비 0.5% 포인트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지난해보다 1%p 오른 70%로 집계됐다.

산업별로 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4만5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6000명)에서는 증가했고 도소매·숙박음식점업(2만2000명), 농림어업(9000명), 제조업(8000명), 건설업(5000명)은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1만3000명(2%), 임시근로자는 1만7000명(7.3%)이 증가했다.일용근로자는 6000명(11.7%)이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2000명(0.4%), 무급가족종사자는 1만3000명(10.7%)이 감소했다. 1주당 평균 취업 시간은 38.8시간으로 0.2시간(0.5%)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