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는 고물가 및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대 저금리로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식품위생업소 융자 사업은 식품진흥기금 60억 원의 재원을 경기도 전체 시군을 대상으로 융자 대상에 따라 조건이 다르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경기도 공문 접수 순서에 따라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이뤄진다.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식품제조가공업 생산시설 개선 자금 5억원(총 공사비용 20% 자부담)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자금 1억 원을 지원하며,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식품접객업 화장실 시설개선 자금 2000만원 △모범음식점·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 3000만원을 융자 지원한다.
◇ 평택청년 취업 성공 지원사업 신규 추진
평택시는 관내 구직 청년들에게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교육 등 취업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평택청년 취업성공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구직 청년들이 채용 과정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에 대한 취업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조금 더 빠른 취업 성공을 도모하고자 기획됐고, 지원 대상은 평택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세 구직 청년으로 총 5기수(1기수당 10명)로 구성하여 기수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2월 3일부터 16일까지 교육생(1기수) 1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신청은 정보무늬(QR코드)에 접속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선정 결과는 2월 17일 개별 통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