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이승화 군수(사진 중앙)가 17일부터 20일까지 11개 읍면을 순방하며, 군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17일 오전 차황면 주민과 대화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산청군
산청군은 이승화 군수(사진 중앙)가 17일부터 20일까지 11개 읍면을 순방하며, 군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17일 오전 차황면 주민과 대화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산청군

이승화 산청군수가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11개 읍·면을 방문해 군민과 직접 소통하고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순방은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목표로 군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읍·면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지난해 군정 성과 보고와 올해 주요 사업 설명에 이어 주민과의 열린 대화도 진행된다.


산청군은 올해 군정 방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농업 육성 △행복도시 실현 △관광·문화·체육 도시 조성 △청년 유입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공간 조성을 제시했다. 특히 한방항노화와 웰니스 관광 육성, 농촌 고소득화를 통한 희망도시 건설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 군수는 "주민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실현 가능한 부분은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