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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장 김경희)가 통학로 안전 강화를 위해 CCTV와 비상벨을 일제히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특히 아동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어린이 보호구역과 초·중·고등학교 통학로 등 범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시는 통학로 CCTV 128개소, 490대와 비상벨 102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CCTV 주변 환경 정비 △CCTV 정상 작동 여부 △비상벨 및 연동 스피커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김경희 시장은 "최근 발생한 아동 대상 범죄에 깊은 안타까움을 느끼며, 이번 점검을 통해 통학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높이고 미비점을 보완하여 아동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CCTV 및 비상벨 등 안전 시설물을 확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이천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