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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공공건축물 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빙기는 지반이 녹아 가설 구조물 변형, 무너짐 등의 사고 위험이 큰 시기이다. 다음 달 7일까지 진행하는 안전점검은 터파기와 골조공사 등이 진행 중인 지역 내 공공건축물 공사장 평촌도서관, 석수체육관, 부흥동 행정복지센터 등 6곳이다.
지하굴착 공사장 내 지반 관리 적정 여부, 흙막이·옹벽·비탈면 등 공사장 내 위험시설물 관리 상태, 배수로·통로 등 공사장 주변 현장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시는 점검에서 확인한 위험 요인에 대해 시공자, 감리자에게 시정하도록 통보하고 이행 여부를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안양도시공사,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안양도시공사가 18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행사는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공동 주관으로 시작했다.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을 주요 표어로 내걸고 인구감소, 고령화 등 인구문제 해결과 사회적 관심 향상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다음 참여기관 2곳을 지정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안양도시공사는 배재국 군포도시공사 사장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병근 직무대행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이병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와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