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행안부 주관 데이터기반행정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사진=김해시
김해시가 행안부 주관 데이터기반행정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사진=김해시

김해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데이터 분석·활용, 공유, 관리체계 등 10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올해 '토더기의 AI 창작소' 직원 연구모임을 운영하고 인제대와 협업해 유튜브 콘텐츠 발굴, 챗봇 개발 등 9건의 과제를 성공적으로 행정에 적용했다. 또한 자살 예방, 외국인 유학생 정책, 지역가게 입지 분석 등 다양한 데이터 기반 연구를 추진해 정책에 반영했다.


시 관계자는 "데이터 행정을 적극 활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시,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대비 경기장 정비 박차

김해시는 5월 개최될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을 앞두고 주요 경기장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총 20억원을 투입해 20개 경기장을 선수 맞춤형 시설로 개선 중에 있다고 19일 밝혔다.


김해운동장 실내체육관은 주차장과 외벽 보수를 진행하며 진영공설운동장은 조명과 방송설비를 교체해 경기 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인라인스케이트장의 임시 '코치존'을 영구구조물로 변경해 지도자와 선수의 안전을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장애학생과 청소년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경기장 정비를 철저히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