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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이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원스톱 관광 플랫폼 '낭만남해'의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낭만남해'는 숙박·레저·체험 예약과 결제 기능을 갖춘 온라인 플랫폼으로, 주요 맛집과 관광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위치 기반 주변 정보 제공과 여행 후기 공유 기능도 지원해 이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남해군은 올해 플랫폼의 재방문 시스템 도입, 제로페이 결제 기능 추가, 관광 카테고리 확장 등 전면적인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와 업주들의 편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2월에는 '사랑을 전하세요' 특별전을 통해 숙박·레저·체험 쿠폰을 제공했으며 '사랑 한 줄 낭만 한 스푼' 이벤트를 통해 30만원 상당의 커플 숙박권도 지급했다. 이어 3월부터는 매월 쿠폰 발급과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관내 사업체들이 '낭만남해'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시스템 개선과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