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진항군항제에 맞춰 3월 누비전을 1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사진=창원시
창원시가 진항군항제에 맞춰 3월 누비전을 1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사진=창원시

창원시는 3월 진해군항제를 맞아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3월 7~10일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3월 누비전 판매는 모바일형만 발행하며 규모는 100억원으로 개인 할인구매 한도는 20만원, 할인율은 7%다.


모바일 상품권은 출생연도에 따라 1960년 이전 출생자는 3월7일 오전 9시부터 우선 구매 가능하며 1961년 이후 출생자는 3월10일 오전 9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1960년 이전 출생자들 중 3월7일에 구매하지 못했더라도 10일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상품권은 누비전 앱,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올원뱅크(농협)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되면 자동으로 종료된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3월은 창원 지역의 큰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있어 지역상권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누비전 발행으로 소상공인에게는 침체된 소비심리를 회복하여 서민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