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S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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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광주·전남지역의 소비심리는 여전히 찬바람만 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밝힌 '2월중 소비자심리지수(CCSI)'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CCSI는 84.5로 전월(83.4) 대비 1.1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이는 전국 소비자심리지수(95.2)보다 10.7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광주는 지난해 12월부터 소비심리지수(79.4)가 급격히 얼어붙었다가 올 1월 83.4, 2월 84.5로 다소 회복되는 모습이지만 여전히 기준값(100)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24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