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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복귀하는 기업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국내 복귀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복귀사업장 제조 효율을 높이고 인건비 절감을 돕기 위해 기업당 최대 7000만원 규모로 제조자동화 설비 도입을 지원한다. 유휴면적을 활용 복귀하면 회계법인을 통해 받은 감정비용을 기업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뿐만 아니라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3개 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회계감정비용 지원은 이번 달부터 상시 모집하며, 제조자동화 지원과 중대재해예방 안전진단 지원사업은 오는 3월 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는 2020년부터 지자체 최초로 국내 복귀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27개 기업이 복귀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