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24일 서랑동 마을회관에서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24일 서랑동 마을회관에서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가 서랑저수지를 시민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권재 시장은 지난 24일 서랑동 마을회관에서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계획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담당자, 마을 주민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사업 추진 방향과 추가적인 개선 사항을 제안했다.

이번 사업은 서랑저수지 주변을 정비하고, 자연 친화적인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계획으로는 수변 데크 설치, 야간 경관조명 분수시설 도입 등이 포함됐다. 특히 미완성된 산책로를 연결해 오색둘레길과 연계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