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예은이 촬영 중 갑작스레 찾아온 방광 이슈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런닝맨

런닝맨에 출연 중인 배우 지예은이 방광 이슈에 다급함을 감추지 못했다.

오는 21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선물을 향한 강한 의지가 엿보이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크리스마스 선물에 닿기를' 레이스로 펼쳐진다. 멤버들은 어떤 선물이 본인 것인지 알아내야만 했다.

선물에 대한 힌트를 걸고 50가지 크리스마스 음료 마시기에 도전했는데 선물을 향한 욕망에 일단 버티기를 하려던 멤버들은 다채로운 맛의 향연에 줄줄이 포기를 선언하며 모두를 웃게 했다.

유재석은 화려한 색감의 음료에 이른바 '장꾸력'이 발동했다. 호기심에 휩싸인 유재석은 셀프로 음료를 들이켜다 결국 큰 재앙을 마주했는데 과연 그를 무릎 꿇게 만든 음료의 정체는 무엇일지 주목된다.


막내 지예은은 폭탄 발언을 날렸다. 이동 중 차에 탄 지예은이 창백한 얼굴로 주먹을 꽉 쥔 채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얘기해 멤버들은 지예은 달래기에 돌입했다. 하하는 막내딸 대하듯 "2분 참을 수 있어용~?"이라며 지예은을 놀리며 달래기에 열중했다.

당혹스러운 지예은 앞에 도로 방지턱이 연달아 나타나며 고난과 역경의 길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지예은의 방광 이슈를 비롯한 '크리스마스 선물에 닿기를' 레이스는 21일 오후 6시10분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