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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코스피가 2640선을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80포인트(0.41%) 상승한 2641.09로 마쳤다. 장 초반 하락했던 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다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웠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3221억원, 개인은 224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만 2410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하락 종목은 삼성전자(1.05%)와 삼성바이오로직스(0.85%) 등이었다. ▲KB금융(0.12%) ▲LG에너지솔루션(0.13%) ▲기아(0.97%) ▲현대차(1.23%) ▲SK하이닉스(1.25%) ▲NAVER(1.31%) ▲셀트리온(8.73%) 등은 올랐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1.98포인트(0.26%) 상승한 771.41으로 마쳤다. 외국인이 745억원, 기관이 367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1215억원 순매수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 하락 종목은 ▲HLB(3.53%) ▲삼천당제약(3.35%) ▲레인보우로보틱스(0.13%) 등이었다. ▲에코프로(4.74%) ▲에코프로비엠(4.13%) ▲휴젤(2.21%) ▲리노공업(0.23%) ▲리가켐바이오(0.18%) 등은 상승했다. 알테오젠과 클래시스는 보합이었다.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를 끌어올린 것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셀트리온의 강한 상승세"라며 "SK하이닉스와 카카오 등도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