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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가 6일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 '미키 17'과 함께한 개봉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콘 커스터마이징 ▲OX 퀴즈 참여를 통한 영화 관람권 응모 ▲만보기 복권 긁기 등 총 3가지 방식으로 진행했다.
아이콘 커스터마이징은 매스 타겟팅을 목표로 한 새로운 광고 형식이다. 광고주가 원하는 대로 아이콘을 설정하고 클릭 시 노출되는 화면을 광고주 니즈에 맞춰 제공한다. 이번에는 팝콘 모양과 미키 17 티켓을 조합해 대표 아이콘으로 만들어 만보기 화면에 띄웠다. 클릭하면 OX 퀴즈에 참여해 영화 관람권에 응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토스에 따르면 평소 만보기를 사용하는 유저 약 60%가 커스터마이징 아이콘을 눌러 OX 퀴즈 화면에 들어갔다. 이 중 80% 이상이 퀴즈를 풀어 영화 관람권 응모에 참여했다. 이벤트 기간 총 534만회 참여를 기록해 봉 감독 신작을 향한 높은 기대치를 드러냈다.
토스 내 광고 사업을 담당하는 토스애즈 관계자는 "광고를 통해 미키 17 홍보뿐만 아니라 실제 모객까지 이뤄져 의미 있는 캠페인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재밌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광고 상품 개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