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홍보 영상 '해피버스데이' 캡처./사진=광주시
도시 홍보 영상 '해피버스데이' 캡처./사진=광주시

광주광역시는 도시 브랜딩을 위해 제작한 '빛나는 미래도시, 광주광역시' 영상이 공식 유튜브 채널인 '빛튜브'에 지난달 6일 첫 게시된 이후 누적 조회수 20만건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영상은 광주시의 도시 브랜드 강화를 위해 기획된 4분짜리 홍보 콘텐츠로 광주의 특색 있는 모습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한다.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도시이자 인공지능(AI) 기업과 인재들이 모이는 대한민국 대표 AI 도시로서의 광주를 소개한다. 또 복합쇼핑몰 개관을 통해 도시 이용 인구 3,000만 시대를 열고 대중교통 편의를 높여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로 자리 잡은 광주의 모습을 담았다.


광주시는 해마다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있으며 해당 영상들은 국내외 행사, TV, SNS, 전광판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되고 있다.

특히 '대·자·보 도시 광주'의 버스 이용을 조명한 'The 해피버스데이' 시리즈와 광주의 숨은 매력을 조명하는 'The 특별한 광주' 시리즈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스포츠와 휴식을 결합한 '스포케이션 광주' 영상에서 인기 치어리더 이주은이 염주체육관을 소개하며 7만2000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 1187번 버스를 타고 5·18민주광장, 전일빌딩245, K-POP 스타의 거리, 무등산 원효계곡 등을 방문하는 영상은 9만1626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광주의 대표 명소들을 아름다운 영상미로 담아낸 '낭만의 도시 광주로 초대합니다'는 10만60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광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박광석 시 대변인은 "앞으로도 광주의 인지도를 높이고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영상을 제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