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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직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대보증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최대 3000만원까지 최장 4년간 무이자로 임대보증금을 예산 범위 안에서 지원한다. 제1·2판교테크노밸리 내 입주한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임직원으로서 만 39세 이하 무주택자가 지원 대상이다. 지역 내 주택·아파트·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임차인이어야 한다.
올해는 판교테크노밸리(성남시) 기준 근거리 이주, 양성평등을 고려한 우대 조건을 적용해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단 공공임대주택에 거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1인당 최대 3000만원이며, 1개 기업당 최대 10명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원 기간은 2년이지만 1차례 연장할 수 있다. 이행보증보험증권 보험료는 전액 지원, 기업과 개인에게 부담이 없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들의 안정적인 근로 환경과 청년 우수 인재 유입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