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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품종인 울프독이 57만달러(약 83억원)에 거래돼 화제다.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각) 인도 매체 힌두스탄 타임스에 따르면 벵갈루루의 사육사 사티시(51)가 지난달 미국에서 울프독을 57만달러를 주고 데려왔다. 사티시는 울프독을 구매한 이유에 대해 "독특한 개를 소유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항상 카다봄 오카미를 보고 싶어 해서 충분한 돈을 벌고 있다"며 30분 동안 약 2800달러(약 408만원)를 벌 수 있다고 말했다.
사티시가 소유한 울프독 카다봄 오카미는 늑대와 코카시안 셰퍼드 교배종인 울프독 품종이다. 코카시안 셰퍼드는 주로 카프카스산맥에서 가축을 보호하기 위해 키우는 거대한 경비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