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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봉화군에 따르면 봉화군과 봉화교육지원청은 이주 사회에 대비한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정책을 시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주·비이주 배경 학생을 위한 지역 교육지원 인프라 구축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과 연계한 이주배경인과 지역민의 공존·포용을 위한 다목적 도서관 건립 추진 △문화체험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소통능력 함양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과 지산학 협력을 통한 미래 이주사회에 대비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글로컬 인재 양성·정주 여건 마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수상은 봉화군과 교육지원청, 지역이 협력해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더욱 개선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