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도심에서 전농 트랙터 행진 등 탄핵 찬반 집회가 잡혀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22일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봉준 투쟁단 농민들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와 구속을  촉구하는 집회를 위해 트랙터를 몰고 상경하던 중 서울 남태령 고개 인근에서 경찰 차벽에 막혀 대기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25일 서울 도심에서 전농 트랙터 행진 등 탄핵 찬반 집회가 잡혀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22일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봉준 투쟁단 농민들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와 구속을 촉구하는 집회를 위해 트랙터를 몰고 상경하던 중 서울 남태령 고개 인근에서 경찰 차벽에 막혀 대기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트랙터 행진 등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예정돼 있어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시간대 집회로 서울 서초구 동작대로와 과천대로 등 일대 교통혼잡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전농 전봉준투쟁단은 트랙터와 트럭 수십대를 동원해 서울 남태령에서 종로구 광화문으로 행진을 예고한 바 있다.


특히 남태령 고개 인근 집회로 경기 과천시에서 서울 도심 방향으로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서 과천시 방향으로도 교통이 통제될 수 있다.

경찰은 "해당 구간에 우회로가 많지 않으므로 원거리에서 우회 경로를 이용하거나 지하철을 이용해달라"며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경찰청은 차량 소통을 위해 이수역 교차로와 사당역 교차로 등에 교통경찰 160여 명을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