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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국진(60)이 모친상을 당했다. 부인인 가수 강수지(57)는 시어머니상이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김국진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전날 오후 김국진의 어머니 이재숙씨가 별세했다고 밝혔다. 향년 91세. 빈소는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차려졌다. 발인은 오는 10일 오전 8시며 장지는 포천 평화 묘원이다.
김국진과 그의 부인인 강수지는 현재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키고 있다. 강수지와 전 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딸 비비아나도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평소 가까운 선후배로 지내다 한 예능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한 것을 계기로 2016년 연인이 됐다. 이후 2018년에 재혼했으며 현재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시즌3 MC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