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청사 전경.
광주시 남구청사 전경.

광주광역시 남구가 개청 30주년을 맞아 오는 18일 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남구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의 화합을 다지고 지난 30년의 역사를 되새기며 남구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남구민의 날 행사는 김병내 구청장과 강기정 광주시장, 지역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주민 등 400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남구 주민에 대한 시상식 순으로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 축하 무대는 개청 30주년 답게 다채롭고 흥겨운 공연으로 채워진다. 효천생활문화센터 이용자와 동일 미래고 학생들, 국악인 이허련씨가 무대에 올라 패션쇼를 비롯해 K팝 댄스, 국악을 선보인다.


남구합창단에서 개막 무대를 통해 구민의 노래를 선사하며 사회봉사와 효행, 문화예술체육, 지역사회발전, 교육가지 5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된 주민에 대한 시상식이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으뜸효 남구한마음예술단과 남구합창단의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