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구해줘! 홈즈'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방송인 김대호가 본인 집에 불만을 가져 웃음을 자아낸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가수 겸 방송인 브라이언이 김대호, 양세찬과 경기도 평택으로 지역 임장을 떠난다.


이번 주는 지역 토박이와 함께 전국 팔도 임장 투어를 떠나는 '지역 임장-평택 편'으로 마련된다. 그동안 '홈즈'에서는 각 도시의 토박이들과 아주 특별한 지역 임장을 다녀와 화제를 모았다. 경기도 평택시의 지역 임장은 평택을 대표하는 방송인 브라이언이 김대호, 양세찬을 데리고 지역 임장을 떠난다.

세 사람은 평택시의 한적한 주택단지로 향한다. 아름드리 배꽃이 한눈에 보이는 곳에서 브라이언은 "방송 최초로 저의 뉴 하우스를 공개한다, 내부는 아직 완공되지 않아 공개할 수 없지만 차고와 뒷마당은 공개할 수 있다"라고 밝힌다.

대저택의 외관에 속이 뻥 뚫리는 앞마당을 본 양세찬은 미국 같다고 감탄한다. 반면 김대호는 "집을 보니까 괜히 스트레스가 더 쌓인다, 우리 집은 거지 같아서… 너무 부럽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뒷마당으로 자리를 옮긴 세 사람은 거대한 야외 풀장을 발견한다. 이곳은 무려 깊이가 2.5m로, 개인 가정집에서 이렇게 깊게 파는 경우는 드물다고. 브라이언은 다이빙을 하고 싶어서 깊게 만들었다고 밝혀 흥미를 모은다.

이어 세 사람은 평택시 안정리로 이동한다. 브라이언은 "이곳은 평택의 뉴타운인 안정 로데오 스트리트다, 나는 이곳을 '뉴태원'이라고 부른다"라고 소개한다. 화려한 네온사인이 감싸는 거리에는 100% 영어 간판으로 미군들을 위한 환전소가 곳곳에 있다고. 김대호는 "평택 미국기지가 미군 해외 주둔 기지 중 최대 규모"라고 소개한다. 이어 세 사람은 '뉴타운'에 매물로 나온 바(BAR) 상가를 임장한다.

브라이언과 함께하는 평택 지역 임장은 15일 오후 10시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