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국 가끔 구름이 많고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새벽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휴일을 만끽하는 모습. /사진=뉴스1

20일 전국 가끔 구름이 많고 낮 최고 기온이 32도까지 올라 후끈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아침 최저 기온은 15~20도, 낮 최고 기온은 22~32도로 예상된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춘천 16도 ▲강릉 19도 ▲대전 19도 ▲대구 18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부산 19도 ▲여수 18도 ▲제주 19도 ▲울릉도·독도 17도 등으로 예보됐다.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4도 ▲춘천 27도 ▲강릉 29도 ▲대전 31도 ▲대구 31도 ▲전주 31도 ▲광주 29도 ▲부산 24도 ▲여수 23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23도 등이다.

충북 중·북부와 경북 북부 내륙 등지에서는 새벽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ｍ, 남해 앞바다에서 0.5~1.0ｍ, 먼바다는 최대 3.5ｍ로 예측된다.

미세먼지는 전일부터 상층으로 유입되는 '보통' 수준의 국외 미세먼지 영향으로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