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파우(POW)가 북미 27개 도시를 돌며 본격적인 글로벌 도약에 나선다.
파우(POW, 요치 현빈 정빈 동연 홍)는 27일 공식 채널을 통해 올해 하반기 북미투어 개최지를 전격 발표했다. 이번 투어는 북미 전역을 아우르는 것은 물론 서울을 비롯한 아시아 투어까지 포함된 대규모 일정으로, 파우의 글로벌 행보에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투어 타이틀은 '파워풀 유스'(POWERFUL YOUTH)이다. 팬덤명 '파워'(Power)에서 영감을 얻은 이번 타이틀은, 청춘의 에너지와 팬들과의 교감을 무대 위에서 고스란히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LA, 뉴욕, 시카고, 보스턴, 마이애미 등 미국 주요 도시를 포함한 총 27개 도시에서 열리는 이번 투어는 파우의 뜨거운 에너지와 존재감을 입증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공개된 투어 포스터에는 7월 24일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LA, 샌디에이고, 피닉스, 휴스턴, 오클라호마시티, 시카고, 디트로이트, 보스턴, 뉴욕, 워싱턴DC, 애틀랜타, 올랜도, 마이애미 등 파우가 방문할 북미 27개 도시가 담겨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북미투어에 앞서 파우는 오는 6월 27일 세 번째 EP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멤버 요치가 전면 프로듀싱에 참여해 '파우틴 + 유러피언 유스컬처'를 키워드로 한 청춘의 결을 음악에 담아냈다. 컴백 직후 시작될 북미투어는 파우의 음악, 퍼포먼스, 스토리텔링이 총망라된 프로젝트로, 단순한 공연을 넘어 청춘의 메시지를 글로벌 팬들에 전하는 여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파우의 북미투어는 7월 24일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9월 1일 마이애미까지 총 27개 도시에서 진행되며, 이후 서울과 아시아 투어도 이어질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31일 한국 시간으로 0시에 진행된다.